바이엘코리아는 2020년 1월 1일부로 프레다 린(Freda Ta-Ling Li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는 약 25년 간의 풍부한 제약 업계 경험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이자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대만 지사의 전문의약품 총괄 및 대표이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앞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만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영국 본사를 거쳐 영업, 마케팅, 전략 기획 등의 분야에서 임원직을 성공적으로 역임하며 제약 산업 내 전문성을 쌓아왔다.

바이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번 임명을 통해 프레다 린 신임 대표는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직과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꼽히는 한국에서 대표직를 맡아 바이엘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명과학 분야 내 바이엘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과학 영역인 헬스케어 및 농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지닌 바이엘코리아는 1955년 국내 진출 이후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 Better Life)‘이라는 기업 이념을 따라, 고령화 및 식량 공급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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