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11일에 한빛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한빛사랑하우스를 방문,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오노약품공업 전직원 및 일본본사에서 참가한 직원을 포함해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환아들과 그 가족들이 머무는 한빛사랑하우스의 외벽 벽화 작업과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을 위해 거주지역 안팎을 청소하는 미화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물품을 지원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빛사랑후원회는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환아들과 그 가족들의 쉼터인 한빛하우스와 사랑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아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사업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 항암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 선물.
한국오노약품공업, 항암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 선물.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창립기념일에 기획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비영리민간단체를 방문하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봉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직원은 “제약기업에 다니면서도 환아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환아들을 도우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더욱 보람을 느끼고 의미를 갖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가 확장되어 사내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많은 환우들을 돕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창립기념일에 소아암 환아들 위해 직원들 봉사활동 실시.
창립기념일에 소아암 환아들 위해 직원들 봉사활동 실시.

미화 봉사 이후에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환아들이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산타 복장으로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여 환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양민열 대표이사는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창립 기념일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팀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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