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월 15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의약품 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동성제약은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강원도 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을 지원하고, 강원도 지역 내 필수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원도에 1억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기부하게 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유계식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 왼쪽부터 유계식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달된 의약품은 '크라맥스정'으로 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을 치료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다.

함께 전달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는 장 건강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며, 특히 항생제 복용 시 나타나는 설사, 구토와 같은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강원도 내에 위치한 강원의료원 5곳 및 18개 시군 내 취약계층에게 적절히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이번 후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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