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제약家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보령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보령제약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정균 사장<사진>은 '제약家 3세'로 보령제약그룹 창업주 오너 1세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고 보령홀딩스의 김은선 회장의 아들이다.

김정균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 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과 투명한 경영 체계 정립’, ‘신사업 역량 강화’,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김정균 신임 보령제약 사장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Earning Power)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김정균 사장 선임.(보령제약 제공·메디컬헤럴드 DB)
보령제약, 김정균 사장 선임.(보령제약 제공·메디컬헤럴드 DB)

김정균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 지속 가능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수익성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투자 선순환이 가능한 수익 기반의 창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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