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사진>가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의 모든 분과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와 인용 횟수를 합쳐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프로필.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프로필.

여승근 교수는 노화, 면역반응, 안면신경과 같은 기초분야부터 난청, 이명, 중이염, 소음성난청에 대한 임상분야, 그리고 안면신경재생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국책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SCI(E)급 저널에 주저자로 57편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 교수는 “앞으로도 기초과학 연구부터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임상분야의 연구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활발한 연구로 이비인후과학 발전과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 교수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SCI(E)급 저널에 게재된 202편의 논문을 포함 총 256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경희대병원과 경희대학교의과대학에서 연구부학장, 연구부원장, 첨단재생의료센터장, 임상연구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편집국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