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올해 초 전세계 동시 론칭한 ‘Changing Obesity(비만 바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 낙인 떼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비만 낙인 떼기’ 사내 행사는 글로벌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Changing Obesity(비만 바꾸기)’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행사로, 비만이 개인의 행동만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님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비만인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비만인에 대한 차별 및 선입견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들은 본사 16층에 마련된 비만 환자 ‘모니카’ 등신대에 모여 ‘모니카’에게 붙어있는 ‘게으르다’, ‘더 움직여라’, ‘적게 먹어라’, ‘네 잘못이다’ 등의 여러가지 낙인 스티커를 떼어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직원들이 ‘Changing Obesity(비만 바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 낙인 떼기’ 사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직원들이 ‘Changing Obesity(비만 바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 낙인 떼기’ 사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비만이 단순한 질환이 아님을 알리는 내용의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부착하고 관련 내용이 담긴 교육자료를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다양한 사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 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 등을 바로잡고자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비만 낙인 떼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론칭한 ‘Changing Obesity(비만 바꾸기)’ 캠페인을 기반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비만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바로잡아 보다 많은 비만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hanging Obesity(비만 바꾸기)’ 캠페인은 비만이라는 질환에 대한 노보 노디스크의 역할과 포부를 다짐하는 것으로, 세계가 비만을 바라보고,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변화시킴으로써 비만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글로벌 노보 노디스크의 장기적인 약속이다.

편집국 에디터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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